지난 6 월 23 일 개원 15 주년을 맞아 익산예술의전당 분관 ( 구 솜리문화예술회관 ) 에서 4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장애인음악제를 개최 했습니다.

 

1 부 기념식은 식전행사로 전통차문화원의 다례시연으로 막을 열고 , 둥근마음의 지난 15 년의 사업보고와 운영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패 전달 및 비전 선포식이 있었으며 , 익산시립합창단의 축하무대로 막을 내렸습니다 .

 

2 부에서는 15 주년 기념행사로 장애인음악제를 개최해 전라북도 내 정신장애인 사회복귀시설 및 장애인복지관 등 총 10 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벌였고, 2 부 축하공연으로 무주종합복지관 직원으로 구성된 ‘ 어쩌다 만난 우리 ’ 밴드와 원광대학교 ‘S.T.E.P’ 동아리가 흥겨운 무대를 선사했으며 , 전통차문화원에서는 내빈과 참가자를 위해 전통차를 준비했습니다 .

 

음악제에 걸린 상금은 총 135 만원으로 지역사회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 마련되었으며 , 최우수상 50 만원 , 우수상 30 만원 , 장려상 20 만원 , 이외에 참가한 모든 팀에게 5 만원의 상품권이 지급되었습니다 . 이날 음악제에서 최우수상은 전주장애인종합복지관 기쁜우리중창단 팀이 , 우수상은 서로돕는마을 rainbow 팀이 , 장려상은 남원시정신건강증진센터 아름다운모임 팀이 수상했습니다 .